'귀족적인 향'이라는 설명 그대로입니다. 가죽과 나무껍질, 머스크 향이 어우러집니다. 르 라보 캔들은 향이 진하지 않아 오래 사용해도 부담이 없어요. 은은하게 향기를 채워주는 아이템입니다.
사탕수수밭의 풀내음 너머 늦가을 정취가 배어 나옵니다. 달콤씁쓸한 비터오렌지와 드넓은 초지를 연상시키는 갈바넘, 부드러운 머스크향으로 세련되게 연출한 향입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여행의 추억, 유년의 기억 등을 소환해 향기로 연출하지요. 그중 앵커리지 인센스는 눈 덮인 산맥, 야생 식물로 뒤덮인 들판을 연상시킵니다. 풀내음과 우디향, 자연의 향기 속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 새벽 맑고 차가운 공기의 내음과, 백단의 은은한 향을 섞었습니다. 감미로운 향기만큼 감성적인 패키지가 돋보이는데요. 계절을 담은 문학을 상자에 그림으로, 설명서에 글로 담아 향을 한층 특별하게 전합니다.
고급스러운 적동 케이스에, 오일에 숙성한 화산석이 담겨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지요. 무화과나무 잎과 열매, 나무껍질 향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케이스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는 각인 서비스도 있어 특별한 이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캔들 - 인센스 스틱은 환기 필수
향초나 향을 사용할 땐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합니다. 특히 불을 붙이거나 끌 때 환기가 무척 중요해요. 이때 연기와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나거든요. 불을 켠 뒤에는 30분~1시간마다 신선한 공기를 들이면 됩니다.
새 향초에 처음 불을 붙인다면, 2시간 정도 켜두면 좋아요. 표면의 왁스가 전반적으로 찰랑찰랑하게 녹을 때까지면 됩니다. 잠깐 켰다가 끄면 심지를 둘러싼 부분만 움푹 파여 왁스를 다 쓰기 어렵습니다.